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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설게 하기
설명 "낯설게 하기란 말을 처음 사용한 사람은 러시아의 형식주의자 빅토르 쉬클롭스키로, 이미 친숙하고 일상적으로 느껴지는 사물이나 관념을 낯설게 하여 새로운 느낌을 갖도록 표현하는 것을 의미한다. 주로 문학에서 많이 쓰이는 용어지만, 연극에서는 브레히트의 서사극 기법을 통해 널리 알려졌으며, 소외효과 혹은 소격효과로도 불린다. 기본적으로 연극은 관객에게 극적인 환상을 불러일으키지만, 브레히트는 이러한 환상을 깨기 위해 의도적으로 극의 흐름을 멈추거나 간섭하면서 관객으로 하여금 무대와 거리를 두고 연극을 연극으로 바라보는 심리적 거리를 유지하게 했다. 브레히트는 러시아 형식주의자들이 시도한 ‘낯설게 하기’를 서사극의 방법으로 발전시켜 타성에 젖은 기존 관객의 태도를 수정하고, 그들의 지각을 활성화시켜 연극에서 재생산된 대상을 분명히 인식하도록 했다. 동화작용에 입각한 관객의 찬성적 태도를 비판적 태도로 전환시키고 동시에 정치적인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참고문헌: 한국문학평론가협회, 『문학비평용어사전』, 국학자료원,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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